728x90 반응형 사고요코1 풍성한 책방 : 두개의 여름 두 개의 여름 유년기의 추억에서 출발한 여름은 생을 마무리하는 여름으로 연결된다. 여름이 갖는 상징성에서 쉽게 책장이 넘어가지 않았다. 마지막 장을 읽고 숨을 고르는 시간이 필요한 책이다 사노요코, 다니카와 슌타로 글 137 창비 회색 페이지는 다니카와 슌타로 흰색 페이지는 사노요코가 썼다는 친절한 설명이 있다. 뒤표지 날개 “여름은 어쩌면 생에 단 한 번뿐인지도 모른다 여름이 올 때마다 간절히 바라지만 지나고 보면 어느 여름이나 생애 단 한 번인 여름은 아니었다” Ⅰ. 못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자연에 손을 대고 싶은 게 인간의 본능일까. 그렇다면 그 본능은 진화의 어느 시기부터 형성되었을까. 강물은 통증이 느껴지도록 차갑다. Ⅱ. 안심하고 이곳에 있다 살고 싶지 않다는 기분이 나를 불쾌하게 만든 건 사.. 2020. 12. 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