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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크리스티2

풍성한 책방 : 살인을 예고 합니다 살인을 예고할 수밖에 없었던 진실은 숨기는 방법 애거서 크리스티 392 황금가지 p11 살인을 예고합니다 “블랙록 양의 살인이니, 게임이니 하는 것에 관심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죠? 아무래도 사이먼스 남매가 부추긴 것 같아요. 그래도 줄리아 사이먼스는 살인을 유치하게 생각할 줄 알았는데, 아무튼 이런 발표가 났는데 당신은 참석을 못하다니 안타깝지 뭐예요. 내 가 다녀와서 자세하게 이야기해 줄게요. 하지만 기대는 하지 말아요.” p30 리틀 패덕스의 아침 “6시 30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는 분명해, 이 마을 사람들 절반 정도가 호기심을 못 이기고 찾아온다는 거, 셰리주를 준비해 놓는 게 좋겠다.” p41 6:30 P.M. 벽난로는 모두 꺼졌지만 응접실 안에는 따스한 온기가 가득했다... 2022. 10. 3.
풍성한 책방 :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애거서 크리스티 341 황금가지 p59 푸아로는 블라인들를 올리고 창밖을 내다보았다. 잔뜩 쌓인 눈이 기차를 둘러싸고 있었다. 시계를 보니 9시가 지난 시간이었다. 10시 45분에 푸아로는 언제나처럼 깔끔하고 세련되게 차려입고 식당차로 갔다. 식당차에서는 걱정스런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다. 승객들 사이에 서먹서먹함은 이제 거의 사라지고 없었다. 공통된 불행이 모든 승객을 하나로 묶어 놓고 있었다. p63 아침 시간은 그렇게 흘러갔다. 푸아로를 포함한 몇 사람은 식당차에 남아 있었다. “실례합니다, 선생님.” “무슨?” “부크 씨의 전갈입니다. 잠깐 와 주셨으면 하십니다.” 푸아로는 일어서서 스웨덴 여자에게 양해를 구하고는 차장을 따라 식당차를 나섰다. 푸아로는 안내인을 따라 자신의 침실을 지나 다음 객차까.. 2020.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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