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야충돌1 풍성한책방풍성한세상사 : 신문사설 경향신문 [사설] 주사파와 협치 불가하다며 색깔론 키우는 윤 대통령 윤 대통령의 발언은 한마디로 자신은 야당과 협치를 하고 싶은데 종북세력이 있어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것도 먼저 꺼낸 말이 아니라, ‘종북세력에 끌려다니면 안 된다’는 주문성 질문이 들어왔길래 헌법을 수호하는 것이 대통령의 책무라는 원칙론을 강조했다고 했다. 겉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속으로는 야당을 색깔론으로 몰아가는 보수당의 교묘한 공격법 그대로이다. 지금 이 시대에 누가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종북을 한다는 것인가. 윤 대통령은 자신의 발언이 특정인을 겨냥하지 않았으니 괜찮지 않으냐고 하지만, 야당을 지칭하고 있음은 불문가지다. 만약 진정으로 야당에 종북주사파가 있다고 믿는다면, 차라리 그들의 이름을 공개하고 척결해야 한다고 말하는 게.. 2022. 10.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