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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4

풍성한 책방 : 살인을 예고 합니다 살인을 예고할 수밖에 없었던 진실은 숨기는 방법 애거서 크리스티 392 황금가지 p11 살인을 예고합니다 “블랙록 양의 살인이니, 게임이니 하는 것에 관심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죠? 아무래도 사이먼스 남매가 부추긴 것 같아요. 그래도 줄리아 사이먼스는 살인을 유치하게 생각할 줄 알았는데, 아무튼 이런 발표가 났는데 당신은 참석을 못하다니 안타깝지 뭐예요. 내 가 다녀와서 자세하게 이야기해 줄게요. 하지만 기대는 하지 말아요.” p30 리틀 패덕스의 아침 “6시 30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는 분명해, 이 마을 사람들 절반 정도가 호기심을 못 이기고 찾아온다는 거, 셰리주를 준비해 놓는 게 좋겠다.” p41 6:30 P.M. 벽난로는 모두 꺼졌지만 응접실 안에는 따스한 온기가 가득했다... 2022. 10. 3.
풍성한책방풍성한이야기 : 어느시대나 지구상에 신화나 설화가 없는 나라가 존재하지 않는 사실만으로도 인간은 누구나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 범인과 피해자 혹은 피살자들의 인과관계를 어느 정도 엿볼 수 있게 됐다면 이제 당신은 사건의 핵심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선 셈이다. 사건이 복잡하면 할수록, 거기에 깊이 빠져들면 들수록 인간의 추리 심리는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된다. 때로는 자신이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또 사건의 해결사가 되기도 한다. 그것은 ‘미로(迷路) 찾기’ 게임이나 수수께끼를 알아맞혔을 때 느끼는 희열과 비슷하다. 추리소설의 세계 정규옹 살림 참고 2022. 5. 4.
풍성한 책방 썀 쌍둥이 미스터리 엘러리 퀸 411 검은숲 제1부 1. 불타는 애로 산 2. ‘그것’ 3. 이상한 사람들 4. 태양위의 피 제2부 1. 스페이드 6 2. 스미스 3. 흐느끼는 여인 4. 검상돌기 결합체 5. 살인자 6. 왼쪽과 오른쪽 제3부 1. 무덤 2. 미녀와 야수 3. 테스트 4. 속인 자가 속았다. 제4부 1. 반지 2. 다이아몬드 잭 3. 잭의 이야기 4. 마지막 피난처 5. 퀸의 이야기 p58 몇 년이 지난 후, 티피 산맥에서의 잊을 수 없는 그날 밤의 일들은 그 비밀스러운 집이 서 있던 산꼭대기 위를 날카롭게 불어대던 바람 소리와 함께 하나하나 또렷하게 엘러리의 기억 속에 남게 된다. 손으로 만져질 것만 같은 짙은 어둠이 두 사람의 상상 속 유령이 자라날 수 있는 음습한 서식지가 되지만 않았더라고, 그리고 수.. 2022. 5. 2.
풍성한 책방 : 명탐정의 저주 히가시노 게이고 326 재인 프롤로그 뭔가 이상하다. 가도 가도 계단이 나타나지 않는다. 거대한 책장들이 끝없이 줄지어 있을 뿐, 게다가 그 줄이 미묘하게 엇갈려 있어, 먼 곳을 보려 해도 책상에 사이가 가려 보이지 않는다. 마치 미로 속에 빠진 느낌이다. 기념관 이 세계에서 내가 덴카이치라는 이름과 탐정이라는 역할을 부여받은 점, 게다가 나를 필요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은 우연이라고 생각하기 힘들다. 뭔가 필연성이 있어서 이곳에 휩쓸려 왔고 또 이런 골치 아픈 상황에 몰린 거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렇다면 현재의 상황에 정면으로 대응하는 것이라야말로 모든 수수께끼를 푸는 지름길이 아닐까 자산가 방안의 모습 또한 이상하기 그지없었다 테이블이며 의자, 소파 등 가구란 가구는 모든 벽 쪽에 바짝 달라붙어 .. 2021.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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