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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책방 : 감정도 디자인이 될까요? 고선영 글‧그림 239 다른상상 고단한 하루를 보내며 겁에 질린 거북이처럼 목이 쏙 움츠리고만 싶은 날 알지 네 탓이 아닌거 내가 잘 알지 알고 말고 걱정 그만~ 이제 그만! 뒷표지- 부정적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올 때 내 마음을 읽고 내 기분을 살피고 내 감정을 그림으로 그려요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건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내 감정을 들여다보는 일이 그리 유쾌하지 않기 때문이죠. 부정적 감정에 사로잡혀 허우적거릴 때 내 감정만 제대로 알아차린다면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 조금은 편안해질 수 있어요. 2022. 6. 27.
풍성한 책방 :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그러나 누군가 공감을 해주면 서럽지는 않을 것이다. 박준 191 난다 들어서며 1부 2부 3부 4부 구성된 산문 집니다. 자서전적 내용이 많아서 읽는 내내 아린 마음을 가졌다. 제목들이 주는 여운을 적어본다 어떤 말은 죽지 않는다 기다리는 일, 기억하는 일 희고 마른 빛 내가 좋아지는 시간 알맞은 시절 극약과 극독 불친절한 노동 p141 고등학교 3학년, 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날 아버지는 평소 잘 들어오지 않는 내 방에 들어왔다. 그러고는 나에게 시험을 치르지 말라고 했다. 내일 시험을 보면 대학에 갈 것이고 대학을 졸업하면 취직을 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을 공산이 큰데 얼핏 생각하면 그렇게 사는 것이 정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불행하고 ..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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