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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마플2

풍성한 책방 : 살인을 예고 합니다 살인을 예고할 수밖에 없었던 진실은 숨기는 방법 애거서 크리스티 392 황금가지 p11 살인을 예고합니다 “블랙록 양의 살인이니, 게임이니 하는 것에 관심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죠? 아무래도 사이먼스 남매가 부추긴 것 같아요. 그래도 줄리아 사이먼스는 살인을 유치하게 생각할 줄 알았는데, 아무튼 이런 발표가 났는데 당신은 참석을 못하다니 안타깝지 뭐예요. 내 가 다녀와서 자세하게 이야기해 줄게요. 하지만 기대는 하지 말아요.” p30 리틀 패덕스의 아침 “6시 30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는 분명해, 이 마을 사람들 절반 정도가 호기심을 못 이기고 찾아온다는 거, 셰리주를 준비해 놓는 게 좋겠다.” p41 6:30 P.M. 벽난로는 모두 꺼졌지만 응접실 안에는 따스한 온기가 가득했다... 2022. 10. 3.
풍성한 책방 : 버트럼 호텔에서 애거서 크리스티 318 황금가지 27장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11p 버트럼 호텔만은 오랫동안 그곳에 있었다. 그 오른쪽에 있는 집들과 왼쪽 더 아래쪽에 있는 집들은 전쟁 중에 모두 무너졌지만, 버트럼 호텔만은 건재했다. 물론 부동산 중개인이 할 법한 말처럼 여기저기 긁히고 자국이 남은 건 어쩔 수 없었지만, 적당히 돈을 들여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놓았다. 1955년이 되어 버트럼 호텔은 1939년 당시의 모습, 즉 기품 있고 점잖으며 고급스러운 모습을 고스란히 되찾았다. 88p 메뉴를 신중하게 살펴보고 결정을 내린 마플 양은 레스토랑을 둘러보다 눈썹을 살짝 추켜올렸다. 이렇게 기막힌 우연이 있을까 싶었다. 하루 전만 해도 실제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여자, 신문에서 수없이 봤던 여자를 발견한 것이다. ..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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