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수도원도서관1 풍성한책방풍성한이야기 : 도서관 인류는 기억의 흔적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동굴 속이나 암벽에 글과 그림을 남겼다. 나아가 그들은 단지 그곳에만 새겨 둔 기록을 서로 나누며 함께 간직하려고 진흙 덩이를 구워 점토판 책을 만들고, 양피지나 송아지 가죽에 글을 옮겼으며 갈대를 잘라 기록한 다음 도서관을 만들었다. 책이 귀하고 소중한 이유는 책의 이름이 바이블에서 연유했듯이, 그 안에 하느님의 말씀으로 가득 차 있을뿐더러 값비싼 재료를 사용하여 손으로 옮겨 쓰고 외형도 고품격으로 치장하여 만들었다. 우리는 고구려 소수림왕 때 국립교육기관으로 세운 태학을 비롯하여 고려시대만 해도 고등교육기관으로 국자감을 두고 도서관 유형으로 장서처, 비서각, 보문각, 서적소, 수서원 등을 두었다. 조선시대에는 학자들의 전문도서관인 집현전을 세우고 국립교육기.. 2022. 8.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