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방외교1 풍성한책방풍성한세상사 : 신문보기 경향신문 [사설] 2023.04.28 ‘가치 외교’에 매몰된 대통령 방미, 후폭풍은 어떻게 할 건가 윤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의 중국 견제를 위해 설계된 인도·태평양 전략의 충실한 파트너 역할을 다짐했다.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 가속화할 것이며, 우크라이나를 위한 자유 민주주의 국가들의 연대에 동참하겠다고 했다. 그는 한·미 동맹을 “자유, 인권, 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로 맺어진 가치동맹”이라며 “동맹은 정의롭다”고 했다. 동맹을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를 목적으로 보는 관점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윤석열 정부의 가치 중심 외교가 실리 측면에서도 도움이 될지 회의적이다. 당장 윤 대통령은 방미 후 중국발 후폭풍을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7일 밤 주중 한국대사관 공사를 초치해 한·.. 2023. 4.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