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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3

풍성한책방풍성한이야기 : 문화 서양에서 문화라는 말은 독일 철학자 분트가 쓴 ‘문화와 역사’에서 라틴어 동사 colere논밭을 갈다, 경작하다, 숭상하다에서 과거분사형 cultus논밭 경작, 숭배가 나왔고 여기에서 다시 cultura 문화, 교화가 나왔다고 기술하고 있다. 문화 개념을 발전시킨 사람은 계몽주의 사상가 헤르더이다. 헤르더는 문화를 인간 정의 산물, 정신의 도야, 인류의 문명화, 개화, 계몽, 인간화를 의미한다고 했다. 사회가 민주화, 개방화, 산업화될수록 문화를 향유하는 계층은 넓어지며 문화의 종류는 다양해진다. 철학으로 보는 문화 신응철 살림참고 2022. 10. 26.
풍성한 책방 : 이것이 좋아 저것이 싫어 눈치 보지 않고 싫다고 말하는 행복 사노 요코 280 마음산책 p94 만약 인생의 위기를 마주친다면 죽은 척을 합시다. 그 어떤 불행이라도 한순간 눈을 돌릴 때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끈질긴 불행이라도 방심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 한순간에 미끈미끈 달아나 살아남읍시다. p224 청춘이란 무엇이었나, 그저 시간을 주체하지 못해 우왕좌왕 두리번두리번하는 것이었다. 우울해하기도 하고, 경쟁심 강하고 건방져지기도 하며, 아무것도 모르는데도 단정적으로 이 세상을 내리치기도 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잘난 듯이 문고본을 탐독하며 어두운 얼굴로 심각한 척도 하는 것인데, p261 고양이가 가엾어진다. 자신이 집들 비울 때도 생명체가 살아 있다는 사실에 사람은 구원받는다. 존재하기만 해도, 그저 있기만 해도 좋.. 2021. 1. 29.
풍성한 책방 :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372 한빛비즈 p21 철학 고대 철학은 진리에 대해 회의적인 소피스트로부터 시작되었다. 이를 비판하여 소크라테스는 절대적 진리를 추구했다. 이후 플라톤이 이를 계승, 발전시켜 궁극의 절대적 세계로서 이데아를 제시했다. 반면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궁극의 절대 세계보다는 변화하고 운동하는 상대적인 현실 세계를 탐구하고자 했다. p143 과학 자연철학자들은 주로 세계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런 기본 요소를 ‘아르케arche’라고 하는데, 물, 불, 원자 등이 아르케의 후보들이었다. 이 시대에 과학과 관련된 중요한 인물로는 탈레스, 아리스토텔레스, 프톨레마이오스 등이 있다. p228 예술 초기 근대 미술은 로코코의 퇴폐미에 대한 저항으로 시작된다. 로코코의 감성적이고 ..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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