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황인찬2 풍성한 책방 :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 황인찬 아시아 20편의 시중에서 법 앞에서- 문이 열리고 아이가 고개를 내밀려 묻는다 천국이 있어요? 시인노트- 대상을 들여다보면 대상이 사라진다는 것. 대상을 선택하는 순간 대상이 대상을 벗어난다는 것. 이것이 쓰는 일의 신비함이다. 시인 에세이- 너무 가까운 사건은 아름다울 수 없다. 내 가족의 숭고한 희생은 아름다울 수 없고, 어제 일어난 비극에 대해 쓸 때, 그것을 아름답게 쓰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예술이 무력함의 원인이다. 2023. 1. 16. 풍성한 책방 : 사랑을 위한 되풀이 황인찬 173 창비 시인의 말 나는 증오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할 수 있고, 의심스러운 것에 대해서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집은 증오와 의심만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많은 것을 만났고, 그것들을 좋아했으며, 그러한 일들이 모여 이 시집을 만들 수 있었다. 제1부 이것은 영화가 아니지마 제2부 놀 것 다 놀고 먹을 것 다 먹고 그다음에 사랑하는 시 제3부 사랑을 위한 되풀이 보도와 타일 中 “너도 이지옥에서 살아봐” 아, 선생님 생각이 다 들립니다 말풍선 모양을 잘못 넣으셨어요;; 뒷표지 이토록 뜻이 없고자 하는 시, 이토록 죽음을 선험하게 하는 시, 이토록 솔직히 무서운 시, 이토록 죄송하고 감사한 시, 이토록 생과 물이 동반자인 시, 2021. 11. 2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