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책방 : 정보자본

백운인   95   커뮤니케이션북스

 

들어가는 글

정보자본주의는

새로운 기업들 간에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성장한다.

정보자본주의 기업들은

협력과 경쟁, 혁신과 도태 속에서

날마다 새로워져야 한다.

새로움에 그쳐서는 안 되고

새로움을 다시 새롭게 하는

무한 혁신의 굴레 속에서

기술과 문화가 섞이고,

사람과 기계가 서로 공생한다.

 

01 IBM

냉전기에 국방용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과 자본을 축적한 IBM은

1980년대에는

PC 아키텍처를 공개해

개인용 컴퓨터의 대중화를 선도했다.

 

02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인 4004를 개발한

이후 x86계열의 CPU 개발을 통해

개인용 컴퓨터 시장의 발전을

주도해 왔다.

 

03 마이크로소프트

IBM PC 호환용 개인용 컴퓨터의

운영체계 DOS와 윈도를 개발한

소프트웨어 회사다.

 

04 GNU/Linux

공개와 나눔, 참여라는

오픈소스 철학과 실천으로 만들어진

GNU/리눅스는

독점적 운영체계에 대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05 애플

매킨토시 컴퓨터로

개인용 컴퓨터의 신화를 이룬 애플은

아이팟과 아이폰을 개발·판매하면서

거대 기업으로 떠올랐다.

 

06 아마존닷컴

서적 온라인 판매에서

전자책 단말기와

전자책 콘텐츠 판매를 확충하고

그들이 보유한

거대 데이터베이스 운영 기술을 토대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07 이베이

경매와 직접 구매 서비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바로 쇼핑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08 구글

페이지랭크라는

독자적인 검색 알고리즘으로

검색 시장을 석권한 후

다양한 인터넷 기업을 합병하면서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09 페이스북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사적 정보의 보호와 공개 사이의

모순된 이중성을 통해 성장했다.

 

10 위키피디아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온라인 백과사전으로 동등계층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회적 생산을 만드는 대표적인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