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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슬픔이 조마조마하게
창문을 두드릴 때
2부
어떤 아름다움과도 무관하게
3부
손님은 나 몰래 나를 사랑하여
4부
여름의 잔디이게 해줘
5부
수신인이 없을 때
가장 아름다워지는 편지들
시인의 말(김경인)
안녕, 짙은 밤의 조약돌처럼
희게 빛나는 모든 믿음들에게
안녕, 질주하는 나의 망상에게
안녕, 조립과 해체를 견디는 삶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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