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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책방풍성한지혜 : 고사성어 도청도설(道聽塗說) 도(道)길 청(聽)들을 도(塗)진흙 설(設)말씀 길에서 듣고 진흙길에서 말한다. 헛소문을 그대로 믿고 곧바로 남에게 전한다는 뜻. 2022. 9. 22.
풍성한책방풍성한이야기 : 주역 주역은 길에 넘어진 사람들의 우환과 근심으로부터 출발한다.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 자의 비애로부터 시작한다. 삶에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우연의 변수도 많은 법이다. 우주는 계속 돌아갈 뿐이고 앞의 시간들을 살아갈 뿐이다. 아무리 좋은 이상과 뜻을 가지고 있더라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 감각과 지혜가 없다면 흉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 어떤 이상과 뜻도 현실을 벗어나서는 아무런 의미를 가질 수 없다. 오직 다양한 차이와 지형을 가진 현실 속에서 이룰 수밖에 없다. 주역과 운명 심의용 살림참고 2022. 9. 21.
풍성한 책방 : 눈,물 눈, 물 안녕달 창비 ‘겨울밤, 여자는 어쩌다 눈아이를 낳았다.’ 활자들이 씹어가면서 읽고 그림을 보고 또 보면서 핑 도는 눈물은 어쩔 수가 없다. 뒷 표지 지키는 사랑은 왜 언제나 그렇게 어려운 걸까? 모든 것을 망치기만 하는 세계에서 무언가를 지키려 안간힘을 썼던 사람들과 이 책을 읽고 싶다. 어떤 통증은 무뎌진 상태의 우리를 깨우기 위해 필요하다. 쪽마다 아픈 이 책을 당신에게 안기고 싶은 것은 그래서이다. 소설가 정세랑 2022. 9. 19.
풍성한책방풍성한책갈피 : 자유론 1장 존 스튜어트 밀 책세상 1장 자유 가운데서도 가장 소중하고 또 유일하게 자유라는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것도, 다른 사람의 자유를 박탈하거나 자유를 얻기 위한 노력을 방해하지 않는 한, 각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 자유이다. 우리의 육체나 정신, 영혼의 건강을 보위하는 최고의 적임자는 누구인가? 그것은 바로 각 개인 자신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자기식대로 인생을 살아가다 일이 잘못돼 고통을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설령 그런 결과를 맞이하더라도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게 되면 다른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는 길로 억지로 끌려가는 것보다 궁극적으로는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 인간은 바로 그런 존재이다. 2022. 9. 18.
풍성한책방풍성한세상사 : 신문사설 경향신문 [사설] 2022.09.13 고 이예람 중사 특검 종료, 군내 성폭력 뿌리 뽑는 계기로 특별검사 사상 최초로 군내 성폭력을 파헤쳐 피해자가 죽음에 이른 과정을 밝혀낸 것은 성과로 평가한다. 다만 조직적 차원의 부실수사 의혹을 규명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수사 결과를 보면 이 중사가 보호받기는커녕 2차 가해와 수사 지연으로 고통받은 정황이 생생히 드러난다. 당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직속상관 2명은 ‘피해자·가해자 분리 원칙’을 어기고, 근거 없는 비방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20비행단 군검사였던 박모씨는 가해자 장모 중사의 구속 필요성을 검토하지 않고 정당한 이유 없이 피해자 조사 일정을 미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윗선’의 수사 무마 의혹을 규명하지 못한 것은 한계로 지적된다. 국방부와 .. 2022. 9. 16.
풍성한책방풍성한지혜 : 고사성어 배중사영(杯中蛇影) 배(杯)잔,그릇 중(中)가운데 사(蛇)뱀 영(影)그림자 술잔 속에 비친 뱀의 그림자라는 뜻. 아무것도 아닌 일에 의심을 품을 때 사용하는 말. 2022. 9. 15.
풍성한책방풍성한이야기 : 서양미술 고대 그리스인들이 생각한 예술적 아름다움이란 이데아적 현실성이라고 할 수 있는 사실성에 입각한 지고한 아름다움이다. 인간의 욕구가 인류 최초의 예술인 구석기의 변화에서 출발하여 인류 역사상 최고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르네상스로 이어지면서, 서구 예술의 실체는 절대미를 탐구하는 여정으로 기록된다. 그림은 형과 색을 기본 언어로 해서 이루어진 결과물이다. 형태, 즉 그림의 데생은 인간의 이성 활동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 색은 중요한 언어다. 색의 세계는 오묘하여 인간의 이성에 의해 명쾌하게 설명이 되지 않는다. 테마로 보는 서양미술 권용준 살림참고 2022. 9. 14.
풍성한 책방 : 아빠가 시인인 건 아는데 시가 뭐야? 정재학 문학동네 시인의 말- 게으른 것은 알고 잇다. 무슨 상관이람. 어차피 평생 써야 하는데. 다행히 아직 지겹지는 않다. 시 쓰는 법을 매번 까먹기 때문이다. 1부 아빠, 돼지곱창 음악이 왜 이렇게 아름다워? 2부 오랫동안 고통을 받은 사람들은 눈두덩만 보인다 3부 떨리는 것들은 악기가 될 수 있다 4부 주춤주춤 춤춤 5부 시 몇 편을 쓰고자 저는 아버지를 선책했고요 6부 어떤 시간을 나에게 공간입니다 나비차원- 저 아래 땅바닥이 보이지만 그 아래 또하나의 땅바닥도 보인다 불, 전태일- 증발하는 글자들 속에서도 꿈은 휘발되지 않았다 2022. 9. 12.
풍성한책방풍성한책갈피 : 자유론 세 번째 책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제1장 머리말 제2장 생각과 토론이 자유 제3장 개별성/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요소 제4장 사회가 개인에 대해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의 한계 제5장 현실 적용 출판사 : 현대지성, 동서문화사, 더 클래식, 책세상, 문예출판사, 돋을새김 등 일주일 동안 1장 읽고 일요일, 마음에 남는 구절 올리기 편하게 방문하셔서 읽어주세요 2022. 9. 11.
풍성한책방풍성한나들이 : 화곡동 한바퀴 화곡역 5번출구에서 출발 솔뫼놀이터를 찾아갔다. 주택가 사이에 있는 놀이터 일층은 경로당 이층은 도서관이 위치해 있었다 빈티지마트 서울 강서구 강서로29길 78 3층 0507-1482-4578 100g 당 2500원 소예도예공방 서울 강서구 화곡로18길 27 102호 0507-1334-1435 마크 서울 강서구 화곡로26가길 32 1층 010-6655-8229 동네에서 느끼는 풍요로움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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