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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책방풍성한나들이 : 한옥나들이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와 현대본사를 지나서 원서공원을 끼고 왼쪽으로 들어서면 창덕궁길로 들어서게 된다. 원서공원에서 한 장 인파를 피해서 찍었는데 창덕궁이 숨을 그림찾기 처럼 보인다. 길을 계속해서 걸어서 도착 원서동 고희동 가옥 서울시 종로구 창덕궁 5길 40 02-741-8424 운영시간 화~일 10:00-18:00 입장료 무료 삐그덕 거리는 복도, 고택만으로도 작품속에 들어있는 기분이 들었다. 북촌마을 서재 서울시종로구 계동 2길 11-9 02-765-1373 화-일 9:00-18:00 과거의 한옥골목이 이런 모습이었겠지 짧은 상상을 하면 골목을 지나면 나타난다. 누구나 들어가서 쉴 수 있는 쉼터다. 계동 배렴가옥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89 02-765-1375 화-일 10:00-18:00 추석연휴.. 2022. 8. 27.
풍성한책방풍성한세상사 : 신문사설 경향신문 [사설] 2022.08.26 심해지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더 이상 방치 안 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는 불안정한 노사 관계의 원인이라는 점에서 심각하다. 최대 피해자는 하청 노동자다. 이들은 원청과 같은 일을 하면서도 고용 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린다. 이를 잘 보여준 것이 대우조선해양 파업 사태다. 산업 특성상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조선업의 경우 다단계 하청은 오랜 관행이다. 하청 노동자들은 불황기엔 먼저 정리되고, 임금도 최저임금 수준밖에 받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불황이 찾아오면 하청노조의 파업과 독 점거 같은 극단적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동아일보 [사설] 2022.08.26 尹 대외비 일정까지 金여사 팬클럽에… 또 누가 어떻게? 대통령의 외부 일정은 행사 종료까지 ‘대외비’다. 경호를 .. 2022. 8. 26.
풍성한책방풍성한지혜 : 고사성어 지록위마(指鹿爲馬) 지(指)손가라,가리킬 록(鹿)사슴 위(爲)할 마(馬)말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함. 틀린 것을 억지로 옳다고 고집하거나 시비를 뒤바꾸는 행위 2022. 8. 25.
풍성한책방풍성한이야기 : 금기음식 금기현상은 사회와 집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시대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난다. 오늘날에는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라 환경적이고 윤리적인 이유 때문에 육식이 아닌 채식을 하는 움직임이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유대인가 이슬람교도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인도에서 대부분의 힌두교도들은 쇠고기를 먹지 않는다. 그리고 북유럽에서는 오징어와 문어를 먹기를 꺼린다. 개는 동물 가운데 가장 일찍, 늦어도 기원전 12000년 무렵에 가축화됐을 것으로 본다. 왜 그 음식을 먹지 않을까 세계의 금기음식 이야기 정한진 살림참고 2022. 8. 24.
풍성한 책방 : 아침이 부탁했다, 결혼식을 송재학 문학동네 시인의 말- 예컨대, 서쪽 노을이 나의 외부이기도 하지만 그게 생활의 불온이며 내부라는 짐작을 한다. 내부는 애면글면 또 누군가의 외부, 지금 내 눈동자와 눈썹까지 들여다보거나 헹구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1부 아침을 담는 항아리 2부 물망(勿忘)의 연두색이 계속 돋았다 3부 이름 대신 슬프고 아름다운 계면(界面)을 얻었다. 유화 -내부5 너비와 깊이가 희미하다 몸이 점차 굳어가며 굴절의 마음을 삼킨다 옹이- 이목구비는 연약하게 시작하지만 체온은 이미 들끓는 울력이더라 2022. 8. 22.
풍성한책방풍성한책갈피 : 젊은 예술가의 초상 3장 제임스 조이스 민음사 3장 스티븐이 말이 없는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걸어가고 있을 때 짙은 안개가 그의 마음을 감싸는 듯했다. 그는 그 안개가 걷히고 그 속에 숨어 있던 것이 나타날 때까지 멍한 심경으로 기다렸다. 그는 저녁을 먹었지만 아무 입맛도 없었다. 식사가 끝난 후 기름기가 잔뜩 발린 접시들을 식탁 위에 남겨둔 채, 그는 일어서서 창가로 가 혀끝으로 입에 끼인 음식 찌꺼기를 청소하거나 입술에 묻은 것을 핥고 있었다. 그러니까 그는 식후에 입을 핥은 짐승의 경지로 전락해 버린 셈이었다. 이젠 끝장이다, 라고 생각하니 희미한 공포의 빛이 그의 마음속 안개를 뚫기 시작했다. 그는 유리창에 얼굴을 기댄 채 어두워지고 있는 거리를 내다보았다. 희미한 불빛 속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그런데 그런 .. 2022. 8. 21.
풍성한책방풍성한나들이 : 리:플랫 전시공간리플랫 주소 서울 중구 세종대로16길 27 남양빌딩 402호 전화 02-777-1123 찾아가는길 시청역 7,8번 출구 7분 거리 운영시간 일,월,화 정기휴무 수 13:00 - 19:00 목 13:00 - 19:00 금 13:00 - 19:00 토 13:00 - 19:00 입장료 무료 리:플랫은 서울에 있는 작은 전시공간입니다. 다양한 시각예술가들을 소개하고, 함께 도전하고, 사유의 시선을 나눕니다. 하혜리 개인전 2022.08.12-2022.09.03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리면 정면에 보임. 오른쪽에 있는 문 들어서면 친절하게 안내를 받고 전시를 관람하면 되며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 사진 촬영 가능함. 사진을 찍으면서 각도와 위치에 따라 변화하는 생경한 경험을 하게한 작품임. 어느 방향에서.. 2022. 8. 20.
풍성한책방풍성한세상사 : 신문사설 경향신문 [사설] 2022.08.19 같은 날 두 차례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나선 검찰 대통령기록물은 최장 15년(사생활 관련 자료는 최장 30년)동안 열람이 제한된다.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거나 관할 고법원장이 영장을 발부할 경우만 열람이 가능하다. 이같이 열람요건을 엄격하게 규정한 것은 시대를 증언하는 귀한 사료인 대통령기록물이 정략적으로 악용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취지를 모를 리 없는 검찰이 동시다발적으로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문재인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의 신호탄으로 볼 수밖에 없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으로 ‘친윤’ 성향의 이원석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내정한 다음날 압수수색이 벌어진 데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사설] 2022.08.1.. 2022. 8. 19.
풍성한책방풍성한지혜 : 고사성어 남가일몽(南柯一夢) 남(南)남녁 가(柯)가지, 자루 일(一)한 몽(夢)꿈 남쪽으로 뻗은 나뭇가지의 밑에서 꾼 꿈이란 말.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부귀영화를 뜻한다. 2022. 8. 18.
풍성한책방풍성한이야기 : 사상의학 동양의학인 한의학은 노장사상과 유학사상을 그 이론의 바탕으로 삼고 있다. 한의학은 자연과 어울림을 중시하는 천인상응(天人相應)이론과 음양오행(陰陽五行)방법론이 주축을 이룬다. 노장사상에 가까워 황한의학(黃漢醫學)이라고도 부른다. 사상이란 말은 주역에서 나온 말로 태양,소양,태음.소음을 가리킨다. 누구나 자신의 체질이 궁금해서 여기저기 물어보지만 아직 완벽한 체질판정 기준이 없다. 사상의학 바로 알기 장동민 살림참고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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